<2일차>
앨리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을 공짜로 제공해주신다.
아침 8시 30분 쯤 여유롭게 1층 로비로 가니 식빵과 계란 잼 치즈, 오렌지 쥬스가 준비되어있었다.
식빵은 토스트기에 굽고 계란은 직접 후라이팬에 구워 먹었다.
거짓말이 아니고 집에서 해먹을때보다 훨씬 맛있었다.
조식 든든히 먹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벽화..!!
너무 예뻐서 찍어버렸다.
대릉원 가는 길에 발견한 예술 작품들. 많은 그림들이 성 담벼락에 걸려있었다.
예뻐서 또 찰칵거리면서 잔뜩 찍었다.
십분쯤 걸어가니 대릉원 도착했다.
경주에서 본 유적지 중에 대릉원이 제일 맘에 들고 예뻤다.
아직 단풍이 떨어지지 않아 나뭇잎 색깔도 예뻤고 날씨도 유난히 좋아서 그런건지
나무나 왕릉, 연못들도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어서 사진들도 많이 찍는 모습이 보였다.
대릉원에서 구경하던 시간들은 특히 기분이 정말 좋았던 순간이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국립경주박물관!
어떻게 저렇게 옛날 시대에 저렇게 섬세하게 물건들을 만들 수 있었던 건지 정말 신기했다.
직접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만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조상님들이 참 대단해보였다.
앨리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첨성대는 밤에 보기에 좋다고 하셔서
저녁 6시쯤 숙소에서 나섰다.
걸어서 15분쯤 가니, 첨성대를 마주치게 되었다.
확실히 밤에 보니까 첨성대가 훨씬 예뻐보인다.
색깔이 계속 달라져서 그런걸까?
첨성대에서 십분정도 더 걸어가면 월정교를 볼 수 있다.
첨성대처럼 밤에 보는 게 훨씬 아름답다는 월정교.
화질이 안 좋아서 제대로 찍히진 않았지만
밤에 보는 월정교는 확실히 엄청 아름다웠다.
귀여운 게스트하우스 냥이로 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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