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가던 중, 배가 너무 고파서
또 돈까스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 중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하고 리뷰들도 좋아서 문래동 돈까스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상호 자체가 <문래동 돈까스>이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게 내부를 제대로 찍지는 못했다.
앉아있는 동안에도 계속 대기인원이 생겼다.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청양고추랑 밑반찬들이 나왔다.
돈까스 집에서 청양고추가 나오는 게 신기했다.
회전율이 좋은 편이고 음식도 금방금방 나오는 편 같았다.
주문한 지 얼마안되니 내가 주문한 치즈 돈까스가 나왔다. 감자도 같이 나오는 거 참 맘에 들었다.
동글동글하게 뭉쳐져있던 돈까스를 칼로 자르니 치즈가 저만큼이나 쭈욱 흘러나왔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반씩 섞여있는 것 같았는데 절로 군침이 삼켜졌다.
그리고 십분만에 해치웠다.
양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소스에 돈까스랑 감자를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소스는 적당히 달콤했고 흔히 말하는 돈까스 소스다.
일본식 돈까스보다 경양식을 좋아하는 나라서 달달하고 걸쭉한, 따뜻한 소스가 맘에 들었다,
너무나 맛있었던 <문래동돈까스>
다음에 혹시 근처에 들르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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