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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리뷰

자청의 <욕망의 북카페> 갔었던 후기

책 <역행자>저자인 자청님이 운영하는 <욕망의 북카페>를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되지않아서 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퇴사를 하게된 11월 초, 드디어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 네이버에서 얼리버드 15% 예약 할인을 해주길래 미리 날짜와 시간까지 예약을 했다! 

 

생각보다 오르막길에 있어서 건물을 찾기 힘들었다.

5분 정도 헤메다가 발견한 <욕망의 북카페>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았다. 

북카페 답게 조용했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진열되어 있는 책들. 

 

오전 이른시간에 입장했는데도 

먼저 와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제일 명당이라고 생각하는 창가 자리가 비어있다! 

얼른 가방과 주문한 음료를 두고 책을 고르러 가기로 했다.

 

한 쪽 벽면에 주욱 진열된 책들. 

경제, 경영 분야부터 심리학, 과학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보였다.

 

갑자기 카페 옥상이 궁금해서 계단을 올라가는 중. 

계단 옆 흰 벽에 여러 명언들이 적혀있었다. 자청님의 명언도 있었다!ㅋㅋ

 

계단을 올라가니.....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보면서 책을 볼수 있는 멋진 공간이 나왔다. 

잠시, 옥상에서 책을 읽을까 하다가 햇볕이 강하고 뜨거워서 아래층에서 읽기로 결정했다. 

 

책 한권 꺼내와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읽기 시작했다. 

자리도 소파 형식이라 편했고 

 

앞에 보이는 풍경. 유리문 열고 나가면 바로 발코니이다. 

 

한창 책을 읽다 자세가 불편하면 이렇게 쿠션을 가져와서 무릎에 놓고 그 위에 책을 올려놓고 본다. 

집에서 읽는것마냥 편했다.

 

<느낀 점>

장점 : 북카페답게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좋다.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예쁘게 잘 되있으며

         화장실도 무지 깨끗하고 예쁘게 잘 되있었다(제일 맘에 들었음)

 

단점: 책이 좀 더 다양하고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음료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퇴사 후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쉴 수 있었던 <욕망의북카페>

다음 번에 강남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naver.me/xVlURJ5E

 

서울북카페 욕망의북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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